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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만족 극대화 서비스 나선다

환자만족 극대화 서비스 나선다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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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중심병원으로 급성장 하고 있는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이 최근 최규용 신임 의무원장의 취임과 함께 환자 만족을 극대화 하기위해 '쎄쎄'서비스라는 원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쎄쎄'란 '감사합니다'란 뜻의 중국어 '쉐쉐(謝謝)'에서 음을 빌린 말로서 Smile·Explain·Speed·Excellent에서 첫 글자를 따왔다.

"이 캠페인은 단정한 용모와 상냥한 미소, 환자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 신속한 서비스,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 돌아간다는 만족감 심어주기 운동입니다.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요즈음 분위기에서는 이같은 캠페인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전체의 체질화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최 원장은 쎄쎄 운동으로 '소프트웨어'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병원을 신축, '하드웨어' 수준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 서구에 병원 신축을 위한 2만여평의 대지를 확보해 놓은 상태며 빠르면 오는 7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새로 짓는 병원은 지하4층, 지상13층의 인텔리전트 병원으로서 24개 진료과에 750병상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암병원과 소화기병원을 설치, 지역병원으로서는 드문 특화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 원장은 가톨릭의대를 졸업(73년)하고 성모자애병원 진료부장을 지냈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재무위원장, 학술위원장, 총무, 자격심사위원등을 맡으며 학회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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